(상생경영) 에네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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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04-15 09:38Media : 전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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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처음 문을 연 에네스지(대표 양종대)는 지난 13년 간 원자력, 화력, 복합화력 분야의 발전서비스 종합 엔지니어링 사업자로서 기술력을 쌓아왔다.
특히
에네스지는
남동발전이 올해 선정한 KWC(Kosep
Wolrd
Class)-3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하나다. 이를 통해
오는 2016년까지 총
8억원
수준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에네스지가
이처럼 남동발전의 KWC-30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만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에네스지의
기본 철학이자 지향이념인 ‘Credo’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만한 기반을 세워왔다는 얘기다.
라틴어로
‘신뢰’를 뜻하는 Credo는 에네스지가
전력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기업으로서 자부심과 함께 ‘사람에 대한 신뢰’와 ‘기술에 대한 신뢰’를 보이겠다는 포부를 함께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신념을 바탕으로 에네스지는
지난 13년 간
기존 해외 기술사들에게 의존해야 했던 분야의 핵심 기술들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왔다.
이를
통해 발전사들의 신뢰 속에 중핵기업이자 동반성장협력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왔다는 게 에네스지
측의 설명이다.
그동안
해외기술에 의존해야 했던 발전 설비 핵심기술 국산화에 앞장서면서 글로벌 발전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기업만이 공급해왔던 고부가가치 핵심 기술
서비스를 자체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발전사에 제공하고 있다는 것.
무엇보다
한전을 비롯한 국내 전력관련 대기업 출신의 최고 기술자들이 모여있다는 건 에네스지의
자랑 중 하나다.
전력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력을 쌓아온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적 혁신을 이뤄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에네스지는
국내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 향상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국내 발전 서비스 엔지니어링 기술이 지속적으로 성장토록 함으로써 주요 고객인 국내
발전사의 발전 플랜트 운영을 보다 안정화하고 있다.
에네스지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제품은 유압 엑츄에이터다.
현재
국내 발전소들을 대상으로 총 200여개가
공급된 유압 엑츄에이터는
화력발전소나 원전 터빈의 유압증기 조절 밸브에 설치, 터빈증기
공급 밸브의 개도 조정시
발생하는 증기 공급량을 가감해 터빈 출력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에네스지는
특히 비상시 터빈보호 신호가 발생하면 공급밸브를 즉시 차단하며 ▲급속 배유
기능 ▲이중구조 밀봉 ▲좌굴손상방지
▲내구성 증대 등 기존 제품에 비해 한층 높은 기술력이 적용됐다고 전했다.
에네스지는
이 같은 사업적‧기술적
성과에 힘입어 국내 발전산업에 대한 기여를 고객과 정부로부터도 인정받고 있다. 이와 관련
남동발전의 발전설비 중핵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2010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장을 비롯해 2011년에는
우수자본재 개발에 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